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두산 베어스/2014년/3월, 4월 (문단 편집) === 4월 25일 === ||<-15> {{{#ffffff 4월 25일, 18:30~21:52 (3시간 22분), [[마산 야구장|{{{#ffffff 마산 야구장}}}]] 5,40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두산}}} || '''[[노경은]]''' || 1 || 0 || 2 || 3 || 6 || 2 || 0 || 0 || 1 || '''15''' || 18 || 1 || 6 || || {{{#ffffff NC}}} || '''[[찰리 쉬렉|찰리]]''' || 0 || 0 || 1 || 0 || 0 || 1 || 3 || 0 || 0 || '''5''' || 11 || 2 || 4 || * 승리투수: [[노경은]] (6 1/3이닝 '''114투구수''' 9피안타 2K 3BB 5실점(3자책)[* 나머지 2실점은 [[허준혁(1990)|허준혁]]의 분식회계]) * 패전투수: [[찰리 쉬렉|찰리]] (4이닝 8피안타 2K 2BB 1보크 8실점(5자책)[* 나머지 3실점은 [[이혜천]]의 분식회계]) * '''MVP: [[노경은]]''' *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79093&gameId=20140425OBNC0&listType=game&date=20140425|결승타]]: [[호르헤 칸투|칸투]] (1회 2사 2루에서 1타점 우중간 2루타) 경기 초반에는 양팀 모두 시원한 타격과 함께 여러 개의 도루를 기록하면서 오랜만에 '재미있는 야구'를 보여주었다. 1회 초 두산 베어스 [[김현수(1988)|김현수]]가 내야 안타 이후 상대 유격수 [[손시헌]]의 실책을 틈타 2루까지 진루하였다. 그리고 이어지는 칸투 타석에서 2루타로 먼저 득점을 가져갔다. 그리고 3회 초에도 마찬가지로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79104&gameId=20140425OBNC0&listType=game&date=20140425|상대의 런다운 실책]]을 틈타 연속안타와 도루로 두 점 더 얻으며 3:0을 만들었다. ~~그리고 무너지는 [[찰리 쉬렉]]의 멘탈~~ 이후 3회 말 NC에게 도루 두 번과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79106&gameId=20140425OBNC0&listType=game&date=20140425|이종욱의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허용하자, 이어지는 4회초에 [[오재원]]이 안타를 치고 나가 도루를 되갚아 주었고, 곧이어 [[김재호]]의 희생번트와 [[정수빈]]의 2루타를 묶어 다시 1점 달아났다. 이후 [[민병헌]]이 8구 승부 끝에 진루타를 기록하여[* 본인은 아웃] 주자는 3루 상황이 되고, 민병헌 타석에서도 머리 쪽으로 향하는 실투를 던지더니 후속 [[허경민]] 타석에서는 투구수가 많아져서인지 손에 힘이 떨어져 변화구(싱커)가 빠지며 '''허경민의 허리춤에 맞았다'''. 2사 1,3루 상황, 이어지는 김현수와의 승부에서 찰리가 ~~[[이혜천]]이 몸을 풀던 불펜을 봤는지는 몰라도~~ 갑자기 멘탈이 흔들렸는지, '''1루 견제를 하면서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79112&gameId=20140425OBNC0&listType=game&date=20140425|보크]]'''를 범해 주자를 한 베이스씩 진루시키며 점수가 5:1이 되었다. 게다가 김현수에게 적시타까지 맞으며 허경민까지 홈인해 6:1. 이후 칸투가 타석에 들어서는데.. '''3구 째에 폭투'''를 범하며 김현수를 2루까지 보내고 말았다. 뭐 어쨋든 칸투는 투수 땅볼로 처리하며 더 이상 실점 없이 이닝 종료되었다. 이어지는 4회말은 4회초와는 달리 싱겁게 끝났다. 오재원이 호수비로 [[에릭 테임즈]]의 타구를 병살타로 만들었으며, 후속 [[모창민]]도 김재호의 호수비로 잡아내어 이닝이 종료되는가... 싶더니 칸투가 ~~또~~ 송구를 놓치며 주자를 세이프로 만들어 버렸다. 뭐 다음 타자 손시헌을 플라이로 잡아내며 이닝을 종료시키긴 했지만, 칸투가 ~~최준석처럼~~ 공을 놓치거나 파울플라이 잡는 데 실수를 하는 등 '''수비가 너무 취약'''한 상황을 많이 보여주어서 두산팬들은 [[멘탈붕괴|멘붕]]하는 상황. ~~아니야 우리가 내야수비 보는 눈이 [[오재원|너무]] [[고영민|상향평준화]] [[김재호|되어서]] [[손시헌|그럴거야]]~~ 그리고 운명의 5회 초, 드디어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79117&gameId=20140425OBNC0&listType=game&date=20140425|두산의 방망이에 불이 붙었다]]. 아니 '''폭발해 버렸다'''. 두산의 선두타자 [[홍성흔]]이 2루수 쪽 안타성 땅볼을 쳤는데, 2루수가 깊은 위치에 있어서 잡아내었다. 헌데 송구를 1루수 [[에릭 테임즈]]가 놓치며~~외국인 1루수들 왜들그러니~~ 홍성흔은 내야안타로 출루하였다. 이후 양의지가 초구를 받아쳐 2루타를 기록하며 찰리를 마운드에서 끄집어내렸다. 이후 마운드를 이어받아 올라온 투수는 '''[[이혜천|이.혜.천.]]''' ~~이름값에 걸맞게~~ 이혜천은 올라오자마자 오재원에게 볼넷을 내주며 주자를 만루에 채웠다. 그리고 해설위원의 "이혜천같은 베테랑 투수에게는 2,3루보다 만루가 더 편할 수도 있어요."라는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김재호에게 좌측 2루타'''를 얻어맞으며 2점을 내주었다. 점수 8:1. 이후 '''정수빈에게도 내야 안타'''를 맞으며 한 점 더 실점하고, 화룡점정으로 '''민병헌이 좌측 깊숙한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확인사살(...)''' 하며 점수는 11:1이 되었다. 심지어 '''이때까지 아직 무사 상황'''이었다. 이어지는 타석들에서 허경민과 김현수를 각각 좌, 우측 플라이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리나 했더니, 칸투가 좌중간을 꿰뚫어 담장까지 맞추는 2루타를 때려내어 또다시 민병헌이 득점, 점수는 12:1까지 벌어졌다. 이후 2루 주자 칸투는 [[오재일]] 대주자로 교체되었다. 수비불안에 따른 문책 및 체력안배를 위한 교체인듯 하다. 또한 점수차가 많이 난 상황인지라 오재일에게 타석에 설 기회를 주기 위한 교체로도 보인다. 이혜천 투수의 투구수가 30개 가까이 치닫는 상황, 타석에는 '''선두타자였던 홍성흔이 다시 들어섰다.''' 그리고 볼넷(...) 결국은 [[임창민]]으로 투수가 교체되었다. 이혜천의 오늘 성적은 '''0.2이닝 4피안타 2볼넷 4실점(4자책) + 2[[분식회계(야구)|분식회계]]'''(...) 포수도 [[허준(1981)|허준]]으로 교체되었다. 이리하야 후속 양의지 타석에서 2루 주자 오재일을 3루수 땅볼을 잡아 3루에서 포스아웃시키며 이닝 ~~겨우~~ 종료. 정규시즌 개막 이후 두산의 첫 두자릿수 득점 게임이다. 그런데 5회 초부터 해설진들은 이혜천 투수에게 위로의 말을 해 주려던 것인지는 몰라도, 계속해서 '[[축구]]나 [[농구]]는 어느 정도 기울어지면 뒤집기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야구]]는 언제라도 뒤집을 수 있다.'는 둥, '점수차가 커서 NC 타자들이 타석에서 더 편안하게 타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둥 약간~~약간이 아닌데?~~ 편파적으로 들릴 수 있는 ~~[[저주]]~~해설을 했다. 5회 말, 노경은은 [[허준(1981)|허준]]에게 2루타를 맞기는 했으나 [[박민우(야구선수)|박민우]]를 좌익수 플라이, 김종호를 투수 앞 땅볼, 그리고 [[이종욱]]은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은 하지 않았다. 6회 초가 되고 선두타자로 나온 '''오재원은 6구 째를 받아쳐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79120&gameId=20140425OBNC0&listType=game&date=20140425|~~설마 했으나~~ 자신의 시즌 2호 홈런]]'''(...!)을 만들어냈다. 이후 김재호는 볼넷으로 걸어나갔으나, 정수빈이 삼진을 당했다. 후속 1번타자 민병헌은 2루수 땅볼을 쳤으나 김재호 주자만 잡히고 본인은 1루에서 살았다. 그리고 그는 이후 허경민과 김현수의 연속 안타 때 홈인하면서 점수차를 한점 더 벌려 14:1까지 달아났다. 이때 김현수는 대주자 [[장민석]]으로 교체되었다. 6회 말, 나성범이 안타를 치고 나갔으나 후속 [[이호준]]이 병살타를 기록하면서 순식간에 투아웃. 허나 테임즈가 볼넷으로 나가고 모창민이 좋은 2루타를 날리며 테임즈를 불러들여 한 점을 보탰다. 점수 14:2. 이후 손시헌을 플라이로 잡으며 이닝 종료. 이어지는 7회 초에 승부가 어느정도는 정해지자, NC는 주전들을 대거 빼고, [[이상호(1989)|이상호]], [[지석훈]], [[권희동]], [[오정복]] 등 후보 선수들을 시험하기 시작했다. 선두타자 홍성흔이 이번에도 내야안타로 출루하였고, 양의지가 내야 플라이로 아웃되어 1사 1루 상황이 되었는데, 이후 오재원의 땅볼로 주자 홍성흔이 아웃되고, 김재호가 초구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이번 이닝은 점수 없이 종료되었다. 7회 말에는 선두타자 [[허준(1981)|허준]]이 노경은의 초구를 받아쳐 안타를 기록했고, 이후 박민우도 2루 베이스를 맞는 운좋은 안타[* 원래대로라면 다이빙하는 유격수 김재호의 글러브 안으로 들어갔을 것이다]를 때리며 주자 1,2루 상황이 되었다. 후속 오정복은 삼진 당했으나 이후 이전에 대수비로 들어온 [[권희동]]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쳐내며 노경은을 끌어내렸다. 점수는 14:3. 투수는 허준혁으로 교체되었고, 1사 2,3루 상황에서 [[나성범]]을 상대하게 되었다. 나성범이 좌타자이기 때문인 듯...[* 사실 접전상황이나 한두점차 리드 중이었다면 추격조인 허준혁이 올라올 수 없지만, 워낙 점수차가 많이 난지라 승리조의 체력을 아끼고, 전날 부진했던 투수들을 테스트 하기 위한 등판으로 해석된다.][* 보통 불펜을 승리조/추격조로 나눠서 승리시, 패전시에 나눠서 올리지만, 이번처럼 점수차가 크게 나서 승리가 거의 확실시 된 상황에서 승리조 투입은 사치(...)에 가깝다. 자세한 건 [[중간계투]]항목과 [[패전처리 투수]]항목 참고]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허준혁은 등판하자마자 나성범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 주고, 만루를 만들었다. 만루에 4번 이호준 타석. 마가 끼었는 지, 이호준의 타구를 오재원이 직선타로 처리하는데까지는 성공'''했으나''', 너무 급하게 1루로 던져 병살을 노리다가 '''송구가 빠지며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79133&gameId=20140425OBNC0&listType=game&date=20140425|더그아웃으로 들어가]]''' 버리면서 '''엔타이틀 투 베이스 선언''' 되며 '''실책으로 두 점을 더 헌납'''하고 말았다. 점수 14:5. 주자 여전히 3루 상황. 허준혁의 어깨의 짐이 더욱 무거워지는 상황에 [[조영훈]]을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2루쪽 땅볼로 아웃을 잡아내며 이닝을 겨우 종료시켰다. 8회 초에는 별다른 공격이 없었고, 이후 8회 말이 되고 투수에 오현택이 올라옴과 동시에 수비위치도 대거 변동이 있었다. 이어서 타석에 들어선 이상호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켰고, [[지석훈]]에게 안타를 맞긴 했으나 [[허준(1981)|허준]]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박민우에게 '''또(...)'''안타를 맞았지만 [[오정복]]을 삼진 처리하며 이닝 종료시켰다. ~~들었다 놨다~~ ~~[[모 아니면 도]], 삼진 아니면 피안타~~ 9회 초에는 오재일이 삼진으로 물러난 이후 타석에 들어선 홍성흔이 '''풀스윙으로 120M 짜리 좌중간 솔로홈런'''으로 점수를 추가해 15:5로 달아났다. ~~역시 별로 중요하지 않을 때만 잘 치는 홍무원~~ 후속 고영민은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오재원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추가 득점은 없이 두산의 정규이닝 공격은 종료되었다. 9회 말 들어서도 여전히 마운드는 오현택이 지켰다. 권희동을 내야플라이, 나성범은 삼진, 이호준을 투수 땅볼로 잡아내며 삼자 범퇴로 마무리하였다. 경기 종료, 무난한 두산의 압승이었다. 여담이지만 이번 경기에서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79110&gameId=20140425OBNC0&listType=game&date=20140425|오재원이 7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라는 기록을 세웠다. ~~[[아시안 게임|왠지 이번 경기 오재원 관련 동영상 링크가 많은 것 같다]]~~ 그리고 오늘 두산은 '''선발 전원 안타'''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NC는 대량실점하며 패배하긴 했지만, 투수는 선발 [[찰리 쉬렉]][* 4이닝]과 [[이혜천]][* 2/3이닝], [[임창민]][* 4 1/3이닝, '''선발인 찰리보다 오래 던졌다!'''] 이 셋만 쓰면서 계투를 최대한 아꼈다. 물론 두산도 선발 [[노경은]][* 6 1/3이닝], [[오현택]][* 2이닝], 그리고 [[허준혁(1990)|허준혁]][* 2/3이닝] 셋만으로 경기를 끝냈다. 양 팀 모두 불펜이 그렇게까지 넉넉한 상황은 아니란 것을 고려할 때 좋은 판단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